법무법인 지평(대표 임성택 변호사)이 법무법인 넥서스에서 부동산금융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들을 영입했다.
6일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일 부동산 실물거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법무법인 넥서스의 부동산금융 전문 변호사 12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변호사들은 이준혁 변호사(51·30기) 등으로 부동산펀드, 부동산투자회사(REITs),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등을 활용한 부동산 실물거래,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자문 및 부동산 소송을 주로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에는 KT AMC-BC카드 컨소시엄의 써밋타워 인수자문, KB자산운용의 종로타워 인수자문 등 주요 부동산거래를 자문하며 부동산거래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임성택 대표변호사(56·27기)는 “넥서스의 부동산금융팀 영입으로 부동산 실물거래 및 부동산 소송 분야의 업무를 강화하고 지평의 해외사무소 네트워크와 결합해 부동산 국제거래 등 분야에서도 도약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희조기자 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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