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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고민된다면, 국내대학 학비로 미국명문대학 유학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국내에서 한국학생 특별전형 운영…장학금 지급





2020학년도 신입생 등록기간이 대학별로 마무리돼 가면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자신이 진학할 대학을 확정 짓고 있다. 이와 함께 대기번호를 받고 마지막까지 기다리던 수험생 등 간발의 차이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 고민 역시 깊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 유형이 완전히 바뀌는 만큼 불투명한 재수보다는 유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유학으로의 유턴은 재수 시 부담해야 하는 높은 비용도 한 가지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재수를 할 경우 학원 등록이 필수로 여겨지는데, 월 수강료와 교재비, 식비, 모의고사 비용 등을 모두 합치면 월 160만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재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재수 시 발생하는 불확실성까지 해소할 수 있는 유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 주립대학의 경우 유명 사립대 수준의 교육 시스템에도 학비는 훨씬 저렴해 유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 중에서도 미국 명문 주립대학으로 잘 알려진 위스콘신대학교는 국내 고교 졸업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통해 장학금까지 지원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본 학습 태도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우대해 해당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에게는 입학 가산점이 부여된다.

약 2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위스콘신대학교는 2018-19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7위에 오르기도 한 명문대다. 현재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를 통해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약 700명 이상이 학생이 해당 전형을 통해 미국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이에 준하는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내신 등급을 비롯해 한국대표와의 심층 면접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며 면접의 비중이 높아 내신이 조금 부족한 3~5등급의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 둘 중 자신 있는 언어로 면접에 응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20,000까지 장학금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대표에서 1:1개별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필수서류 지참 시 당일 개별 상담을 통해 입학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사전예약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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