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여파에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방법’ 제작진은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tvN ‘방법’ 제작진 역시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와 함께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 극본을 맡은 연상호 작가가 참석한다. 오후 3시 티빙, tvN Drama 유투브 2개의 플랫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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