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종무식 행사일인 31일에 앞서 지난 26∼30일까지 청사 내에서 ‘기부의 행복(벼룩시장)’ 행사를 시행해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900여 점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쥐띠(경자년) 한 해 동안 쥐 모양의 ‘사랑의 저금통’을 각 부서에 비치해 내년 12월까지 모은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릴레이’를 펼친다.
종무식날에는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선정한 경기도 10대뉴스’를 주제로 이재명 도지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인 ‘소통의 행복’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올 한해 경기도 이슈를 되짚어보고, ‘경기도 10대뉴스’ 관련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에피소드 등을 함께 얘기할 예정이다.
종무식 행사 마지막에는 직원 간 서로 선물을 나누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원들 각자가 준비한 ‘일 만원 상당의 선물’을 나눔으로써 한 해 동안 직원 서로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새해 인사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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