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스웨덴이 스톡홀름 북미 실무회담 개최를 지원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뢰벤 총리는 이에 6·25전쟁 당시 맺어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과 뢰벤 총리는 올해 한-스웨덴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국방정책실무회의 개최 등 양국간 국방·방산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협력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했으며,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는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안정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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