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가 올해 말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계획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후 배우 송중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카카오M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카카오M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2010년 청춘 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2년 첫 주연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이 연이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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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군 복무를 마치고 촬영한 2016년 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사전 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의 인기와 수익을 거두었다.
송중기는 2017년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9년 결혼 1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9월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으며 최근 영화 ‘승리호’(가제) 촬영을 마쳤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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