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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지방변호사회, 법률 지원·인권지킴이단 운영

12일 부산시와 부산지방변호사회가 협약을 맺고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부산지방변호사회 간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및 행정지원, 인권침해 사례조사 및 법률지원, 인권침해 현장 인권지킴이단 운영 지원 등 인권보호·증진사업 등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부산 지역 내 추진체계가 확대됐으며 특히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및 인권지킴이단 운영 등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부산의 인권수준을 한 단계 높여낼 것으로 기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주거, 노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인권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선7기 인권존중 시정과 인권도시 구현의 기반을 꾸준하게 다져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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