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주식회사 스타필드청라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건축심의가 조건부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건축위는 청라역 방향 진입 보행자 동선의 중앙 쇼핑몰 연결, 테마파크 실시설계 시 피난 안전교육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청라 스타필드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6-14 일대 16만 3,0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4층, 연 면적 50만 4,000㎡ 규모로 건립돼 쇼핑·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내년 3월 건축허가를 거쳐 상반기 중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인구수가 10만 7,000명을 넘어선 청라지구에는 회원제로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도 출점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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