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난 2018년 11월 경기도에서 도입한 사업이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과거 미군이 주둔하던 지역으로 미군기지 이전 후 마을이 슬럼화된 선유4리를 행복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 마을에는 2,600여 세대에 취약계층이 900여명으로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는 9명의 지킴이와 1명의 사무원이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의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공동체 발굴 및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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