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는 재학생과 지역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과 28일 두 차례 ‘찿아가는 열린 상담실’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주제로 재학생부터 안성 지역 내 고등학생과 청년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긍정적 자아 존중감 형성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대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진로 선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중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진로 상담 기회를 확대해감으로써 우리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준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거점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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