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두 번째 성동힐링센터인 ‘휴(休) 여수캠프’를 완공해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 관광 숙박지인 휴 여수캠프의 이용금액은 성동구민에게 4~5만 원으로 기존 관광지의 절반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여수캠프는 장수리 화남분교의 폐교 부지를 매입해 신축했다. 지상 2층의 펜션형 숙소이며 객실은 총 16개로 6인실 3개, 4인실 13개 규모로 가족단위의 손님을 많이 받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려한 남도의 풍광과 바다의 맛,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여수에 제2 성동힐링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