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신곡 ‘신호등’이 22일 기준 멜론 4위, 벅스 4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트로트 차트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흥 넘치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가사, 여기에 김영철의 맛깔난 목소리가 더해져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김영철은 오늘(23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호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개그맨이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지만, 김영철은 지금까지 발표한 싱글 ‘따르릉’,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안되나용’까지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프로급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 역시 유쾌한 안무와 안정감 있는 라이브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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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은 트로트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을 결합한 일명 ‘뽕DM’으로 바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노래 만큼 요란한 뮤직비디오도 감상 포인트. 화려한 CG 연출로 B급 감성의 분위기를 담은 뮤직비디오에는 김영철과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박재현, 김하영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인 김영철은 개그맨, 가수, 라디오 DJ로서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김영철의 파워FM’은 아침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 받고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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