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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서태화, 본능대로 사는 남자로 변신

12월 극장가에 유일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무한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 서태화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12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민식’ 역으로 열연한 배우 서태화가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력 뿐만 아니라 그의 다재다능한 면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태화는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원 성악 석사 과정 졸업 후 곽경택 감독의 추천으로 연기를 시작했는데 1997년 데뷔 후 영화 <짱>,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 <공공의 적>, <유리정원> 등 걸출한 작품에서 활약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연애시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한반도], [엔젤아이즈] 등 드라마까지 넘나들며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최근에는 뛰어난 요리 실력도 화제가 되었는데 과거 연기 슬럼프를 요리로 극복했다는 서태화는 양식, 중식, 궁중요리 등 총 7개의 요리 자격증과 수료증을 보유했으며 요리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여기에 ‘올리브쇼2012’, ‘서태화의 누들샵#’, ‘최고의 요리비결’등 요리 예능에 출연하면서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과 지식을 선보이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이처럼 다양한 능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 서태화가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스튜디오후크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이번 영화에서 서태화는 사랑인지 의리인지 헷갈리는 10년 차 부부 ‘영욱’(김인권)과 ‘연경’(이나라) 사이에 아찔한 긴장감을 주는 ‘민식’ 역할로 분해 은밀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민식’은 ‘영욱’이 다니는 은행의 최연소 부행장이자 본능대로 사는 자유연애주의자이다. 타고난 자신감과 자연스러운 매너로 ‘이 여자다’하는 느낌이 오면 절대 놓치지 않는 카사노바 매력남으로 갤러리 큐레이터인 ‘연경’에게 호감을 느낀다. 서태화는 최연소 은행 부행장 역할에 맞게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능수능란하게 여심을 사로잡는 자유연애주의자의 모습, ‘연경’을 쟁취하기 위한 과감한 면모, 연애와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 등 입체적인 ‘민식’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부드럽고 반듯한 매력으로 많은 여성 팬을 보유했던 그가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본능대로 사는 열혈 중년으로 변신해 설렘과 짜릿한 스릴 사이 어른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새로운 모습을 펼쳐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능대로 사는 남자 ‘민식’으로 열연한 서태화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12월 극장가 유일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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