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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보존·관리·활용방안 배운다

국가기록원, 19~21일 유네스코 기록유산 국제워크숍 개최





우리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존역량을 배운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9∼21일 충북 청주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존역량 강화 국제워크숍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지난 7월 유네스코와 우리 정부 간 협정에 따라 한국에 설립하게 되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의 첫 시범 프로그램으로 국가기록원 내 ICDH 설립 태스크포스(TF)가 주관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활용’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의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기록유산 보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ICDH는 131개국 427점에 이르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 관련 정책연구와 개발, 지속적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유네스코 산하 기관으로 한국에 사무국을 두게 된다.

지난달 말 개정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4∼5월 행안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설립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비는 행안부가 조달하고 국가기록원이 운영하며 청주시가 센터 부지 제공·건축을 담당한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훼손 위험에 처한 기록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진 관리기술 등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며 “ICDH는 앞으로 기록유산 소장 기관들과 지속해서 교류하며 기록유산 보호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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