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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아테네서 해사업계 주요 쟁점 다뤄

11~12일 기술세미나 및 위원회 개최

한국선급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해사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해사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세미나에는 해운회사, 조선소, 학계 등 그리스와 인근 지역의 해사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는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에 대한 전망과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저유황유 및 배기가스 세정장치), 황산화물 규제 2020 등에 관한 실사례 위주의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 시행을 불과 수 주 앞두고 있다 보니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그리스위원회에서는 그리스와 인근 지역의 주요 해운회사 등 관련업계 임원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해사업계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세계적인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조오지 몬드레아스(George Moundreas & Company S.A.)의 시황 분석 전문가 코스타스 트리안타필로스(Kostas Triantafyllos)가 해사업계 시장 현황에 관한 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정기 KR 회장은 “지금 해사업계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4차 산업혁명으로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놓여있다”며 “그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해사업계에 기여하고자 국내외에서 최신 동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그리스 행사에 이어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에서 해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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