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세계적인 드럼 연주자인 리노(본명 박병기·오른쪽)를 이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러머 리노 는 이천시 증포동 출신으로 9살 때 드럼을 접하면서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하여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의 결과로 현재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놀라운 드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음악가이다.
또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정됐고, 2017년 세계적인 악기브랜드인 사운드 브레너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월드 아티스트 톱 5’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애터미 ENM의 아티스트로서 다음 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노는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 출신의 자랑스러운 한국뮤지션 리노를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타고난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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