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박한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생활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과거 경제적 풍요를 바탕으로 화려한 일상을 뽐냈던 과거와 달리 가족과 소소하고 안락한 시간을 보내거나 지인 몇 명과 함께 조촐한 홈파티를 즐기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가 하면 자신만의 정원에서 홈 가드닝, 플랜테리어를 즐기는 현대인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렇다 보니 주거 시설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단독주택을 주목할만하다. 최근 공급되는 단독주택은 이전 단독주택과 달리 여러 단독주택이 단지를 이뤄 들어서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이들도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독주택처럼 마당이나 루프탑, 다락방 등 추가 공간 설계는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대부분 개인이 시공했던 과거와 달리 1군 건설사가 참여하는 데다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로 젊은 층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나 신도시나 도심권에 들어서는 경우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 대표 주거지, 김포 한강신도시에 단독주택이 분양 중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운양역 라피아노 Ⅱ’가 그 주인공으로 총 104가구 규모다.
'라피아노'는 국내 대표적인 단독주택 브랜드로 인근에 먼저 공급된 '운양역 라피아노 Ⅰ'는 최대 경쟁률 205대 1로 완판한 기록이 있어 이후 분양되는 '운양역 라피아노 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운양역 라피아노 Ⅱ’는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단독주택 설계로 저명한 조성욱 건축가가 참여해 높은 건축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북유럽 카우니스테의 수석 패턴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의 콜라보를 통해 여유롭고 아늑한 북유럽 감성을 공간 곳곳에 녹여내고자 했다.
각 가구에는 독립 정원이 제공돼 근교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야 가능했던 바비큐나 파티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본인 취향에 따라 텃밭이나 반려동물의 보금자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데크, 다락 공간, 옥상 테라스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디자인적 요소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포근함을 더해줄 전기 벽난로를 도입했고, 주방에는 이태리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까사’가 제공된다. ‘페발까사’는 최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과천 푸르지오 써밋,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등의 현장에 건설사들이 제공하는 고급 주방가구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비 지출을 최소화했다.
건축 소재로는 철근콘크리트가 사용되며 조적조 양식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인근 개별 단독주택지에서 목조형 단독주택이 7~8억 원에 분양 중인 것과 대비된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운양역 중심 상업지가 가깝다. 현재 대형마트(롯데마트), SSM(이마트 에브리데이, GS슈퍼마켓), 병·의원, 극장(CGV) 등이 운영 중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소공원, 완충녹지, 공공녹지, 근린공원, 김포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프라임운양유치원이 인접하고, 도보 10분 내외에 하늘빛 초·중학교가 자리한다. 추후 운양역 인근의 라비드퐁네프 건물에는 영어유치원이 입점할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 환경이 기대된다. 운양역 주변의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교통망으로는 지난 9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이 개통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골드라인을 통해 김포공항역으로 이동 후 5·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홍대입구 12분, 서울역 19분, 여의도 26분, 강남 30분, 광화문 39분가량 소요된다. 이 외에 광역급행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자차 이동망은 김포한강로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하면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48번 국도도 가깝다. 단지 동북쪽으로는 일산대교가 위치하고 있어 일산, 고양 접근이 쉽고 자유로, 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Ⅱ’ 는 김포시 운양동 단독주택 용지 20BL에 전 평형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내년 4월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는 선착순 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샘플하우스는 김포시 운양동 1281-1번지에 마련됐으며 방문 고객이 많아 사전 예약 후 방문 및 상담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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