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센 언니’ 래퍼 제시가 오는 11월 개봉하는 <허슬러>의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허슬러>는 제대로 훔치고 화끈하게 즐겨라! 부조리한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친 그녀들의 화끈한 팀플레이를 다룬 케이퍼 무비다.
이번 <허슬러>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제시는 뛰어난 랩핑과 보컬 실력,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새로운 싱글 ‘Who Dat B’(후 댓 비)를 발매 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8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특유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스웨그로 각종 공연과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낸 제시의 매력이 영화 속 힙하고 핫한 주인공들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허슬러>의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 제시는 평소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래퍼 카디 비의 열혈 팬으로서 <허슬러> 북미 개봉 소식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국내 홍보대사 제의에 바로 승낙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걸크러쉬 대명사로 꼽히는 래퍼와 배우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만큼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련기사
또한 제시는 <허슬러>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오는 20일(수) 오후 8시 강남 디에이 클럽에서 진행될 영화 쇼케이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콜라보 뮤직비디오 참여 등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쇼케이스 당일에는 축하 공연 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는 경품 이벤트를 비롯, 총 천 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파격 이벤트가 마련된 것. 해당 이벤트는 지금껏 시도하지 못한 내용으로,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 걸크러쉬 ‘제시’와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격적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일리시 범죄 오락 <허슬러>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