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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요한 전 목포시의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위 위원 위촉





조요한(사진) 전 목포시의원이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요 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다.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고,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ㆍ분석ㆍ평가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조 위원은 “임기동안 문재인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 발전과 관련한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민의 목소리가 국정운영에 반영될수 있도록 대변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소통위원’으로 임명된 만큼 지역민들의 의견을 보다 많이 듣고 이를 국정에 반영시켜 후반기에 접어드는 문제인 정부가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조 위원은 목포출신으로 영흥중·고와 순천향대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시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유시민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목포시의원 3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경선에 참여했다. /목포=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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