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오는 7일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법무부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또 13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영등포교육장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주민 생활 적응 교육’을 진행한다. 두 교육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복지 정책, 보건·의료 시책, 사회보장제도 등을 안내하고 기초 생활 질서 등 한국 생활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알려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국내에서 생활할 때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 외에도 외국인 지원 정책 홍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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