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하순 '해운대자이 1단지'의 전용 84.53㎡ 15층 물건이 실거래가 6억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9월 중순 5억9,8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0.33%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1.36% 에서 소폭 하락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한 '해운대자이 1단지는 2013년 완공된 11개동 총 1,059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06㎡ 4억6,843만원(0.49%↑) ▲ 59.52㎡ 4억9,044만원(0.31%↑) ▲ 84.53㎡ 5억8,720만원(0.44%↑) ▲ 84.94㎡ 6억7,892만원(1.48%↑) ▲ 120.36㎡ 8억4,87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9월 21일부터 3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72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5,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37건, 중위거래가 4억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105건, 중위거래가 3억1,700만원), ▲부산광역시 남구(65건, 중위거래가 2억8,2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 중구(2건, 중위거래가 1억8,150만원), ▲부산광역시 사하구(79건, 중위거래가 1억7,800만원), ▲부산광역시 사상구(29건, 중위거래가 1억7,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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