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다시 한 번 하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연이은 규제와 함께 금리가 낮아지면서 수익형부동산이 다시 조명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일반적으로 시중금리도 떨어져 줄어든 이자 부담만큼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주춤하고 있던 지식산업센터 열기도 다시 일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규제, 금리인하 등과 함께 지식산업센터는 대출금리 인하와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말까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2019년 말까지 취득 시, 2020년 변경가능)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입주 시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투자 강점이 많다고만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을 보장해주는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에는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분석해 매물이 범람하는 시대에서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 부동산 입지나 상품 등에 따라서 수익률 양극화가 심해지는 만큼,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확실한 상품가치가 보장되는 입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동북부와 경기를 잇는 요충지인 신내동 일대에 SK건설이 ‘신내 SK V1 center’를 공급 중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9만9864㎡,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내 SK V1 center’는 서울동북부과 경기를 잇는 요충지인 북부간선도로 중랑IC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물류 운송에 탁월한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지난 2017년 개통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높은 강남 접근성을 보이고 있고, 사업지 일대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트리플 역세권이 계획되어 있어 기대감이 높다. 올해 개통 예정인 6호선 연장선 신내역이 완공되고, 2019년 6월 현재 개발 논의중인 경전철 면목선 진행이 결정되면 기존 운영중인 경춘선과 더불어 서울, 경기지역의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 동북권 마지막 택지지구인 양원지구가 조성을 앞두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원지구는 사업면적이 34만5291㎡인 공공택지지구로 향후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 인프라가 모두 형성되면 별내, 다산, 갈매택지지구, 왕숙지구, 성수, 판교, 구로 등과 연결돼 유동인구와 산업단지 특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신내 SK V1 center’는 업무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지상 5층까지 적용해 차량(최대 5톤)으로 호실 앞 주차(일부호실)와 하역작업을 할 수 있다. 제조형 공장부터 업무형 공장까지 고려한 All in One 설계로 다양한 업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며, 일부 호실에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서비스 면적으로 발코니가 제공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거상품 규제 강화와 금리인하 기조가 맞물려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분석된다”며 “교통, 직주근접성 등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인기 요인을 잘 분석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내 SK V1 center’의 분양홍보관은 중랑구 신내동 384-4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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