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알림이’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독도 홍보단’을 창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네티즌 40명이 참여하는 홍보단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홍보단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새로운 네티즌을 모집해 독도를 탐방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설립해 초대 교장을 역임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를 제작하는 등 지난 20년간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쳤다.
/이신혜인턴기자 happysh04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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