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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광수대 4인방, 시청자 사로잡을 준비 완료

이민기, 이준혁, 김시은, 윤종석이 ‘모두의 거짓말’에서 새로운 광수대 케미를 선보인다. “광수대 4인방이 함께 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웃음과 쫄깃함을 선사할 것”이란 제작진의 전언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사진=OCN_모두의 거짓말




오는 12일(토)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광역 수사대 4인방, 이민기, 이준혁, 김시은, 윤종석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버지가 죽던 날, 남편이 사라졌다”는 김서희(이유영)의 사건을 함께 파헤칠 이들은 때론 티격태격, 때론 따뜻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광수대 팀장 유대용(이준혁), 형사 태식(이민기), 태식의 수사 파트너 강진경(김시은), 대기업 출신 형사 전호규(윤종석)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울고 웃는 회식부터, 수사지원과였던 전호규와의 심상치 않은 첫 대면, 그리고 한 팀으로 수사를 시작한 모습까지, 광수대 일상의 순간을 포착했지만 어쩐지 끈끈한 동료애가 느껴지는 건 덤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이들 4인방의 대활약이 기다려진다.

스틸컷만으로도 훈훈함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하지만, 실제 네 사람은 촬영장에서 틈틈이 대본을 맞춰보고 서로 배려하며 거짓말처럼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촬영 때뿐만 아니라, 대기 시간에도 극중에서와 똑같이 티격태격 장난을 걸고,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현실의 케미가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는 것.



이에 제작진은 “이민기, 이준혁, 김시은, 윤종석의 호흡이 날이 갈수록 완벽해지고 있다. 서로의 연기에 좋은 리액션으로 화답하는 것은 물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광수대의 탄생을 예고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전영신, 원유정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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