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성민,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는 다채로운 1인 콘텐츠 방송들로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 ‘마리텔’은 출연자들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모으고 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매력과 장기, 그리고 격주의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돌발상황과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마리텔 V2’는 제작진의 재치 넘치는 편집과 자막과 더불어 아이즈원의 안유진과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과 셋째딸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다양한 특집 방송에 이어 각양각색의 콘텐츠와 찰떡 궁합을 이루는 웃음 유발 캐릭터들을 만들어내 ‘예능인 양성소’로 급상승하고 있다.
요즘 ‘대세 예능인’으로 열일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장성규부터 ‘여자 장성규’로 불렸던 엑시, ‘하승진상’ 하승진까지 ‘마리텔 V2’의 화제의 콘텐츠 ‘무덤 TV’는 매주 꿀잼 폭탄을 터트리고 있다. 이들은 무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무덤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다음 ‘무덤콘’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무덤 TV’에서 정형돈의 파트너이자 ‘무덤콘’의 가장 맨 앞줄은 의심의 여지없이 장성규다. 그는 ‘선을 넘는 멘트’로 짝꿍 정형돈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현피 대결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빅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주 ‘추석 특집’을 맞이해 외국인 최강자들을 맞이한 장성규는 또 웃음 터지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그는 ‘아이스크림 뺏기’ 최강자로 등장한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의 약올림에 돈으로 놀리는 반격을 하는 등 제대로 역공격해 시선을 모았다. 과연 오는 20일 ‘추석 특집 2부’에서 장성규가 어떤 저세상 텐션을 보여주며 활약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우주소녀 엑시로 ‘무덤 TV’ 최초 2회 연속 ‘무덤콘’ 출연자이다. 그녀는 “여자 ‘선넘규’가 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 이후 솔직하고 당당하게 거침없는 멘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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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는 두번째 ‘무덤 TV’ 출연에 나서 ‘여자 선넘규’로 맹활약 했다. 그녀는 장성규와 정형돈을 동시에 당황하게 만드는 멘트를 쏟아내는가 하면 열정적인 자세로 정형돈 대신 현피 대결을 하며 매력을 폭발시켰다.
‘한국의 자이언트’로 불리며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으로 시선을 모은 하승진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하승진상’라는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 냈는데, 50%였던 ‘무덤 TV’의 승률을 깎아내는데 한몫하며 정형돈과 티격태격하는 꿀잼을 선사했다. 뭐든 잘 할 것 같은 하승진은 의외로 허술한 매력으로 형들에게 구박을 당하며 의외의 귀여움까지 발산했다. 그는 ‘추석 특집’에서 금발 가발을 쓰고 ‘빅 하’로 등장해 정형돈, 장성규의 ‘주작’에 휘청거리며 또 다시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얼굴만 봐도 재미있는 ‘얼굴천재’ 로켓펀치 연희가 ‘무덤 TV’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일 ‘추석 특집’의 ‘무덤콘’으로 등장한 그녀는 ‘예능 신생아’다운 풋풋한 귀여움을 뽐냈다. 지상파 첫 예능출연인 연희는 터키 아이스크림 콘을 잡기위해 마치 오징어 춤을 추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정형돈과 장성규의 ‘주작’에 순진한 얼굴로 동조하며 활약하고 있다.
다음주에도 역시 추석 맞이 풍성한 콘텐츠 방송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형돈, 장성규, 로켓펀치 연희가 함께하는 ‘무덤 TV’에 이어 김구라, 장영란의 ‘진품 가품’, 최양락의 ‘알까기’, 마마무 솔라의 ‘폴 스포츠 매력탐구’가 모여 1부보다 더욱 강력한 2부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주 생각이 번뜩이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21일 토요일에는 트위치를 통해 생생한 매력이 폭발하는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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