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가 올해의 홍보대사로 배우 최희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희서는 영화 ‘킹콩을 들다’(2009)로 데뷔, ‘동주’(2016), ‘어떻게 헤어질까’(2016), ‘옥자’(2017) 등 연이어 화제작에 출연했으며 영화 ‘박열’(2017)에서 ‘가네코 후미코’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난 2년간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2019 SIAFF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최희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내달 25일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SIAFF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SIAFF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건축과 영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들을 신촌 아트하우스 모모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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