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정민, 임지연, 최유화는 등장부터 큰 환호를 모으며 멤버들의 기대감을 샀고, 이광수 또한 영화 촬영장이 아닌 ‘런닝맨’ 촬영장에서 만난 배우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촬영 내내 ‘타짜3’의 배우들은 돈독한 우정과 숨겨두었던 예능감을 쏟아냈는데, 박정민은 오프닝에서부터 이광수와 최유화와의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을 폭로했다.
실제로 이광수와 동갑인 최유화는 털털한 평소 성격처럼 이광수를 보자마자 “광수야, 안녕” 이라고 편하게 인사했지만, 그녀와 반대 성격인 이광수는 당황한 채로 90도 절을 하며 “안녕” 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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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광수는 박정민과 함께 임지연을 ‘제 2의 송지효’라고 칭하며 “지연이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다”고 폭로해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광수는 타짜3 관객 공약으로 “관객 수 300만을 넘으면 ‘두꺼비’ 분장을 기꺼이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절친 배우’ 4인방과 함께 한 ‘케미 폭발’ 폭로전은 25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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