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확인을 거치면 차량 번호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가 조회되고, 미납금이 있으면 현금이나 카드로 즉시 낼 수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GS25 편의점 8,000여 곳에서 판매 중이며, 올 1월부터 단말기 모델을 1종류에서 유선, 무선, 룸미러형태 등 4종류로 늘렸다.
편의점 판매 단말기(4종)는 편의점 택배를 활용한 A/S 접수도 가능하며, 편의점에서 단말기 제조사로 택배를 발송하면, 수리 후 다시 거주지로 보내주고, 1년 미만의 단말기는 택배비가 무료다.
도로공사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20개 하이패스센터의 업무를 편의점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GS25 편의점 중 우수지점 500곳을 선정해 ‘하이패스센터 대행 편의점’으로 인증하고 현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GS리테일은 20일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하이패스센터 대행 편의점 선정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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