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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지리적 표시 등록’ 신청 전국 브랜드화

전남 곡성군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과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곡성 멜론’ 지리적 표시 등록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곡성멜론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풍부해 멜론 특유의 풍미(Flavor)가 진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곡성은 1982년 처음 하우스 농사를 통해 멜론 재배를 시작했다. 군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곡성멜론의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해 소비자 신뢰와 멜론 농가 수익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리적 표시 등록을 준비했다. 그동안 곡성 멜론만의 품질 특성, 생산 유래, 지리적 특성 등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연구를 수행했다.
/곡성=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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