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사진) 의원이 7일 금융당국이 조만간 한시적인 주식 공매도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오전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해야한다라는 입장을 발표했었는데 당국에서도 곧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미중 무역갈등의 격화,환율급등, 일본의_경제도발 등 많은 복합적요인에 의해 최근 주식시장 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다시한번 말씀드리다면 일본계 자금의 이탈로 인한 금융불안(저축은행,대부업계 포함)은 없으며 설령 그러한 의도를 일본이 갖는다 하더라도 효과는 아주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차입공매도를 한시적으로나마 금지하는 것이 투자 심리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외 수요기반 확대와 세제지원 강화 등의 정책도 당국에서 조기에 발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아래는 김병욱 의원 페이스북 전문이다.
어제 오전 ‘#공매도를_한시적으로_금지’해야한다라는 입장을 발표했었는데 당국에서도 곧 확정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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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성장 둔화,미중 무역갈등의 격화,환율급등,#일본의_경제도발 등 많은 복합적요인에 의해 최근 #주식시장 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다면 일본계 자금의 이탈로 인한 금융불안(저축은행,대부업계 포함)은 없으며 설령 그러한 의도를 일본이 갖는다 하더라도 효과는 아주 적을 것입니다.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차입공매도를 한시적으로나마 금지하는 것이 투자 심리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외 수요기반 확대와 세제지원 강화 등의 정책도 당국에서 조기에 발표해 줄것을 기대합니다.
※투자는 본인의 책임하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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