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는 포천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포천상공회의소에 설치했다. 피해기업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피해사항 및 희망지원내용을 접수할 수 있다. 피해신고센터는 희망지원사항의 경우 경기도와 중앙정부, 금융기관과 연계해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시장은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와 포천시측에 피해를 신고하는 기업은 없지만, 피해신고센터 운영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기업을 파악하고 재정적 지원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자금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자 차액 1.5~2.5%를 지원하는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비를 출연하고 있으며 담보와 신용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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