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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취업자 3,003만명...1953년 이후 첫 3,000만명 돌파

6월 여성 취업자 1년 전보다 53만명 늘어

구인난 속 주부들도 새 일자리 얻어

이달 18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지하철역이 출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일본에서 여성 취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노동력 조사 결과 지난 6월 여성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53만명 많은 3,00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되는 1953년 이후 처음으로 3,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남녀를 포함한 6월 취업자 수는 6,74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여성 비율은 44.5%를 차지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업 주부들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여성 취업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총무성은 “지금까지 일하러 나오지 않았던 여성이 일하는 방식 개혁 등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에 유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다.

6월 완전 실업률은 2.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15~64세 취업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0%포인트 높은 77.9%로, 비교 가능한 1968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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