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유튜버 A씨를 내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방송 도중 자신의 반려견을 패대기치거나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A씨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으며 일부 누리꾼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동물 학대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청원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방송 영상을 확보해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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