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대상은 시·소설 등 총 9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수상자는 시 부문에서는 강 시인과 황유원·황인찬 등 3명, 소설 부문은 우다영·이수경, 희곡 부문은 김민수, 평론 부문에 신샛별, 아동문학 부문에 박경임·박상기 등이다. 대산문화재단은 이들에게 각각 1,000만원씩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작가에게 주며 기금을 받은 작가는 1년 이내에 해당 작품을 출판해 발표하게 된다.
기금증서 수여식은 다음달 23일 서울 광화문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