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인 7말 8초(7월 말, 8월 초) 시즌이 찾아왔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경제 보복으로 일본 불매 운동이 벌어지면서 일본 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전라남도 여수’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꾸준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는 왕복 3.5km 전 구간이 해안가로 구성된 ‘해양레일바이크’와 90m 높이에서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사이 바다 위를 지나는 ‘여수해상케이블카’와 스릴감 넘치는 주행으로 바람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등의 신나는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수는 다양한 활동 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보유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맛의 성지 여수는 바다를 가까이 끼고 있는 곳인 만큼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다. 간장게장, 돌문어, 회 등 각종 해산물 요리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요리는 ‘하모샤브샤브(하모유비끼)’다. 하모샤브샤브는 살과 살 사이 잔가시까지 깔끔하게 제거한 담백한 식감의 ‘하모(갯장어)’를 약 5초 가량 데쳐 야채, 양파 등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하모샤브샤브를 판매하는 음식점 중 대표적인 하모샤브샤브 맛집으로 알려진 ‘사계절횟집’은 여수 맛집으로 각종 한약재, 야채로 시원한 국물을 살린 하모샤브샤브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하모사시미, 활어회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 횟집 사계절횟집 관계자는 “낙지호롱, 산낙지 등 20가지 이상의 스끼다시, 돌산갓김치 등 다양하고 푸짐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사계절횟집은 언제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 변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어항로에 위치한 사계절횟집은 30년 경력의 노하우를 토대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총 400석 규모의 단체석, 여러 개의 룸으로 나눠진 1, 2층 홀은 회식, 모임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승용차, 관광버스 등이 이용 가능한 대규모 주차장 완비로 단체 관광객 손님들은 불편함 없이 식사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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