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상주시 가격폭락한 양파 대만에 수출

경북 상주시가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해외시장을 물색한 끝에 대만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상주지역에서 양파를 대만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주시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컨테이너 2대 물량(48톤)의 양파를 경북통상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감소했음에도 역대 최고 풍작을 이루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7월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양파 생산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159만톤으로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김병성 경제산업국장은 “상주시에서 재배하는 양파는 경상북도 전체 재배면적의 2%에 불과하지만,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