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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글플래닛, MLB와 라이선스 체결…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기업 발판 마련




[한국인 최초로 MLB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투구모습 [MBC 스포츠플러스 경기장면]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대표 최보묵)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사무국의 자회사인 MLBAM(MLB Advanced Media)와 글로벌 라이선스 및 한국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MLB 스마트폰&워치 테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삼성 갤럭시 유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테마는 최신 기종인 S10, S10+ 등의 플래그십 모델을 비롯하여 노트 시리즈, A시리즈, J시리즈 등 2016년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글플래닛이 폰 테마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초로 MLB 라이선스를 획득한 Official Licensee라는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글플래닛의 최보묵 대표는 “일반적으로 폰 꾸미기라고 하면 20대 여성들이 주로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실제 폰 테마를 구매하는 유저는 30대가 가장 많고 남녀의 성비도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나서 이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직감했고 MLB 로고는 이미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점이 MLB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MLB 폰 테마 출시에 대해 현지의 입장도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시즌 내내 다양한 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각 구단들은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코글플래닛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MLB의 구단들과 협업을 통해서 폰 테마 기반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MLB 테마는 삼성 갤럭시 테마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글플래닛은 “이번 MLB와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 발판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아이폰과 화웨이, 샤오미 등의 유저들도 MLB 폰 테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글플래닛은 MLB 테마 외에도 카카오톡 베스트 이모티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비츄’를 비롯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SEGA의 ‘뿌요뿌요’ 등 다수의 IP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삼성 갤럭시 테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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