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시작한 ‘2019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더욱 큰 할인 혜택을 담은 새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라고 용인시 관계자는 전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용인시’와 친구를 맺으면 용인의 4개 문화·레저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카톡친구’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한국민속촌, 롯데시네마(용인기흥관, 용인역북관), 플라이스테이션, 짚라인 용인 등이다.
한국민속촌은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이용권을 최고 42% 할인된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용인기훙관과 용인역북관은 주중 7,000원, 주말 8,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콤보세트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내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인구 포곡읍의 플라이스테이션도 20∼30% 할인받을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신나는 어드벤처인 용인짚라인 이용료는 20% 할인해준다. 짚라인은 숲속의 높은 나무나 기둥에 설치된 튼튼한 와이어에 건 트롤리(trolley, 일종의 도르래)를 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신나는 레저 스포츠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문화·스포츠시설과 연계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정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용인시 카톡 플러스 친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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