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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신천·동대구 더블역세권에 초등학교까지 품어

GS건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신천센트럴자이(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전 가구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것이 특징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다. 또 동대구역 쇼핑몰, 영화관 등 문화시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며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로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춘 게 특징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는 GS건설이 최근 선보인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대구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적용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 교환기나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공기청정시스템이며 다단계 필터를 통해 집안의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앞으로 대구의 새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이다.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오른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대구 북부 지역과 연계성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한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인근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할 수 없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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