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가 방영 첫 주 기록한 화제성은 드라마 첫 주 화제성 역대 TOP2의 수치(2015년 이후 방영 드라마 기준)였으며, 2019년 방영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을 기록이었다. 출연자 부문에서도 ‘호텔 델루나’ 출연진이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장만월 역을 맡은 이지은이 1위, 구찬성 캐릭터를 연기한 여진구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4주 연속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한 경신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였다. 등장인물의 3인 3색 로맨스가 가속화되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 TOP10에 4명에 출연진이 진입했다. 걸크러시 매력으로 꾸준히 호평 받고 있는 이다희가 5위(▲5), 결혼관의 대립으로 이견을 보인 임수정은 6위(▽1), 장기용은 9위(▲3)였다. 극중 전혜진의 남편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재욱은 아내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켜 7월 2주차 화제성 10위(▲10)에 새롭게 진입했다.
3위는 MBC ‘봄밤’이었다. 지난 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소폭(4.74%)상승했으나 드라마 순위는 2계단 하락, 드라마 3위로 종영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정해인이 3위, 한지민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지난 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55%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SBS ‘녹두꽃’이었다. ‘녹두꽃’은 7월 2주차 드라마 부문 점유율 5.5%를 기록하였으며 네티즌은 ‘연기, 대본, 연출, OST 흠잡을 것 없는 인생드라마’라는 호평을 다수 남겼다.
5위는 tvN 월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차지했다. 방송 첫 주였던 지난 주와 비교하여 화제성 점수가 약 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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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지난 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24% 상승한 KBS2 ‘단, 하나의 사랑’이었다.
주인공들이 기적 같은 사랑의 힘으로 해피엔딩을 맞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배우 신혜선은 7월 2주차 출연자 화제성 8위에 랭크되었다.
7위는 지난 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37% 하락한 OCN ‘WATCHER(왓쳐)’였다. 방송 첫 주인 지난 주에 이어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호평이 꾸준했으나, 이번주에는 ‘연출이 다소 허술한 것 같아 섬세한 연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발생했다.
8위는 기자간담회에서 시즌3 제작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성 점수가 약 39% 상승한 MBC ‘검법남녀 시즌2’였다. 뒤를 이어 강지환 논란으로 화제성이 급등한 TV조선 ‘조선생존기’가 9위를 차지했으며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강지환은 출연자 화제성 7위(▲49)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10부작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 JTBC ‘보좌관’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7월 8일부터 2019년 7월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7월 15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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