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연꽃’을 주제로 ‘연향愛 물든 연성’이라는 부제를 설정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이 축제는 주민노래자랑, 경기 팝스 앙상블과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 공연, 다양한 체험, 먹거리 판매 등으로 꾸며진다.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이며, 연성(蓮城)이라는 지명도 이 때문에 생겼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