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에 매연저감장치(DPF) 또는 저공해 엔진을 무상으로 부착, 교체 지원하는 ‘건설·산업부분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 5종으로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등이다. 인천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총 2만 287대 중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건설기계 4,555대가 지원 대상이다. 무상 교체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인천시 저공해조치 지원센터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 장치제작사에서 상담 후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