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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의 연인들' 박성광, "나는 사겼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는 아니었다"

개그맨 박성광이 애매모호한 연애 횟수로 모두를 웃게한다.

사진=티캐스트




14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에서 박성광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박성광은 “지금까지 몇 명을 만나봤냐”는 황보라의 질문에 당당하게 “일곱명 반 만나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보라는 “반은 뭐냐”고 반문하고, 박성광은 이에 대해 “저는 헤어지고 나서 사겼다고 말했는데, 그 친구는 안 사겼다고 말하고 다닌다더라”며 “그럼 이걸 반으로 처리해야하지 않겠냐”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박성광의 애매모호한 경험에 대해 스페셜 MC로 출연한 규현은 “그렇다면 0.5의 경험이 세번씩 있는 거 아니냐”고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웃음을 더한다.



인생 최초의 친구이자 경쟁자, 시시콜콜 모든 것을 공유하는 남매, 형제들의 연애 직관 프로그램 ‘내 형제의연인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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