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스톤(국내산·암·4세·레이팅71)은 지난해 국산 3세 암말 최강을 뽑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최우수마에 올랐다.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여섯 차례 경주에서 4승과 2위 2회로 질주하다 10월 대상경주(1,400m)에서 8위로 주춤했으나 지난달 1,800m 3위 입상으로 다시 안정감을 찾는 분위기다.
선더마크(미국·암·3세·레이팅72)는 이번이 2등급 데뷔전이다. 올 들어 출전한 5개 경주에서 우승 2회를 기록하는 등 3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 지난달 출전한 직전 1,200m 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성파(미국·수·5세·레이팅75)는 3세이던 지난 2017년 4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다 지난해부터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난달 1,400m 2등급 경주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레이팅(경마능력지수)이 이번 편성에서 가장 높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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