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셀리스토리(Celly Story)’를 운영하는 ‘텐원더스’가 ‘IBK창공(創工) 마포’ 3기에 선정, 지난 2일 열린 입소식에 참가했다.
IBK창공(創工)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 및 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이번 마포 3기에 지원한 259개 기업 중 20개 기업이 최종 선발했다.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IBK창공(創工) 마포’ 3기에 선정된 텐원더스 이정훈 대표는 이번 입소식 행사에 참석해 마케팅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인플루언서가 가진 잠재력과 가치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텐원더스에서 제공하는 ‘셀리스토리’는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3,000여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파트너를 인적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협력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에 최적화된 다양한 분야, 연령, 지역 등의 인플루언서를 선별하여 기업별 맞춤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가 각광 받는 분위기이지만 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맞는 좋은 아이디어 솔루션이 마련되어야 인플루언서 광고매체를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다.
최근 텐원더스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커머스’, ‘인플루언서 생태계’ 등 확장형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및 연구개발인력증원 등 기술인재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텐원더스는 지난 4월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에 선정돼 산업은행과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IR발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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