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문학과 미술작품을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19문화상’을 제정하고 9월 27일까지 제1회 대회에 대한 작품을 접수한다.
119문화상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와 (사)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제1회 119문화상에 대한 작품응모는 고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학분야는 안전사고나 소방관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창작작품을 공모하고, 미술분야는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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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문화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에는 ‘119콘테스트’ 홈페이지가 개설되므로 이 곳에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출 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문학작품 19점, 미술작품 19점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소방청 정책소식지, 제1호 119문화상 작품집 발간, 11월 ‘소방의 날’ 행사장에 우선 전시하고,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 순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소방동요대회가 20년 동안 지속 발전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처럼 미술과 문학작품을 통해서 소방안전문화를 다양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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