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인 세빌리아 이발소의 열정 만수르 ‘릭사장’ 에릭의 모습을 공개했다.
스페인 촬영에 앞서 이남열 이발사의 이발소로 찾아간 에릭은 “면도를 배워보고 싶다”, “머리 감기는 거 가르쳐주시면 안돼요?”라고 먼저 물어보는 등 배우고자 하는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페인에 도착한 후에는 유창한 영어는 물론 그동안 감춰왔던 능통한 스페인어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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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앞서 에릭이 손재주가 좋고 무엇이든 욕심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는 팔방미인이라 밝힌 바 있다. ‘열정 만수르 사장’ 에릭이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오늘(11일) 목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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