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의료 기술을 전달하는 사업을 개최한다. 서울의료원 의료진은 현지에서 대규모 병원 경영 및 감염관리, 환자안전 노하우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의료진은 ‘한국 병원의 안전과 질 관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현지 의료진 중 초청연수생 6명을 선발해 서울의료원에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키르기스스탄의 의료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양국 우호교류에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북방협력의 교두보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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