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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봉자연휴향림 입장료·주차료 폐지

경북 상주시가 15일부터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속리산 성주봉자연휴양림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폐지한다고 9일 밝혔다. 상주시는 지금까지 1인당 입장료로 1,000원을 받고, 주차료로 승용차 3,000원, 버스 5,000원씩 징수해왔다.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성수기인 7~8월에 물놀이장을 개장하면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이곳은 청정 자연 속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수련관 등과 함께 27실의 숙박시설이 있다. 이와 함께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길, 약초동산 등의 체험장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피서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연간 30여만명이 이용한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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