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12회 개막작이었던 ‘아이레벨’의 주연배우 독일 아역배우 루이스 포르바흐는 올해 ‘프리도와 마법거울’로 다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찾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국, 폴란드, 불가리아, 대만, 홍콩 등 18개국에서 온 다양한 해외 영화 관계자들은 상영관에서 관객들과의 대화로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 초에 방영된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 이지원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으며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 레도 심사위원 자격으로 공식 초청된다.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영화의전당과 시청자미디어센터, 북구문화빙상센터를 포함한 8개관에서 61개국 176편의 영화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제 기간 중 ‘비키놀이터’, ‘박스자동차극장’, ‘나도 성우다’, ‘시네마 스포츠’ 등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만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국제청소년영화캠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포럼 등 어린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또한 어린이청소년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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